[ICE 스팟] 커피 제외 일제히 상승

입력 2012-08-16 0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5일(현지시간) 커피를 제외한 상품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9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오후 4시47분 현재 전일 대비 4.96% 뛴 109.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감귤류 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이클 스미스 T&k퓨처스앤옵션스 회장은 “애틀랜틱에서는 9월부터 11월까지 허리케인 시즌이 지속된다”면서 “트레이더들은 미국의 최대 감귤류 생산지인 플로리다에 허리케인이 올 것을 우려해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코코아 가격도 상승했다.

9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t당 2445.00달러로 전일 대비 0.16% 올랐다.

코코아는 엘니뇨 현상의 영향으로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코코아협회(ICO)는 코코아 생산이 기후 변화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4%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설탕과 면 가격도 올랐다.

10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일 대비 0.05% 상승한 파운드당 20.3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12월 인도분 면 가격은 전일보다 1.40% 오른 파운드당 73.11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커피 가격은 공급 증가 전망에 하락했다.

9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0.73% 내린 파운드당 164.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커피 재고가 이달 들어 4.3% 늘어나면서 지난 2010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많은 비가 내리던 브라질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커피 수확이 늘어난 영향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테더 공급량 감소에 '유동성 축소' 위기…FTX, 채권 상환 초읽기 外 [글로벌 코인마켓]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076,000
    • -0.27%
    • 이더리움
    • 4,785,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0.28%
    • 리플
    • 660
    • -0.6%
    • 솔라나
    • 195,000
    • +1.3%
    • 에이다
    • 535
    • -2.19%
    • 이오스
    • 819
    • +0.99%
    • 트론
    • 174
    • -1.14%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2.36%
    • 체인링크
    • 19,490
    • -1.42%
    • 샌드박스
    • 47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