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검찰, 리보 조작 은행 7곳에 소환장 발부

입력 2012-08-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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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형은행 7곳이 리보(LIBOR, 런던은행간 금리) 조작과 관련해 미국 검찰로부터 조사를 받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릭 슈나이더맨 뉴욕주 검찰총장은 도이체방크 씨티그룹 JP모건체이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바클레이즈 HSBC UBS 등 은행 7곳에 리보 조작 문제로 소환장을 발부했다,

이들 은행이 리보 조작 문제로 5∼7월 사이에 검찰로부터 소환 명령을 받았다.

리보 금리는 뉴욕 시정부의 채권 금리를 결정하는데 사용된다.

뉴욕 검찰은 현재 은행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한 상태며 아직 은행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바클레이즈와 UBS는 이와 관련해 관련 자료를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씨티그룹과 JP모건은 답변을 피했다.

리보는 세계 금융상품 거래의 기준으로 사용된다.

앞서 영국과 미국 금융 당국은 지난 6월 바클레이즈가 리보를 조작했다며 4억5000만달러(약 52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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