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코리아는 펜으로 직접 필기입력이 가능한 의료전자차트용 15인치(38.1Cm) 펜태블릿 모니터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펜태블릿 모니터는 마우스와 키보드가 없어도 전자차트에 직접 펜으로 기록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환자 진료 시 차트에 종이처럼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듯이 사용할 수 있어 정확하고 정교한 기록과 설명을 환자에게 전달할 수 있으며 차트 내용을 실시간 저장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펜태블릿 모니터는 그래픽 디자이너들과 학교 학원 등의 교육현장, 관공서 및 일반기업, 금융권 등 상업용 시장의 회원가입동의서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사용하던 컴퓨터에 연결하여 사용 할 수도 있다.
펜태블릿 모니터는 1024 x 768의 해상도, 800:1의 명암비, 250칸델라(cd/㎡)의 밝기와 8ms의 응답속도를 지원하고, 자유로운 각도 조절이 가능한 스탠드 기능 및 가벼운 알루미늄 거치대를 제공한다.
또한 열을 빠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 했으며 다양한 단자를 지원해 다양한 기기들과 호환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아큐코리아(070-8843-6090)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기 아큐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펜태블릿 모니터는 사용자의 생각이나 의견을 실시간으로 섬세하게 표현 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쌍방의 소통을 위한 글을 쓰듯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펜태블릿 모니터의 수요는 의료용, 교육용, 금융권용, 산업용 등을 중심으로 크게 성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