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과 공무원연금공단은 16일 농협은행 본점에서 퇴직공무원에 대한 노후생활 지원과 사회공헌활동 공동추진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은퇴 후 노후설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양 기관은 △퇴직공무원 지원센터 운영지원 △퇴직공무원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양 기관의 사회공헌활동 공동추진을 위해 상호협력 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퇴직공무원들은 농협은행으로부터 노후설계 강의와 상담, 귀농강좌 우선 수강, 다양한 금융우대 혜택 등을 제공받게 된다. 신충식 농협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금융 전문은행으로서 공무원 노후복지향상을 위한 금융서비스 확대는 물론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여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은 전국은행연합회로부터 2011년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소외계층지원,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NH농협은행(은행장 신충식, 오른쪽)과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안양호)은 16일 농협은행 본점에서 퇴직공무원에 대한 노후생활 지원과 사회공헌활동 공동추진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