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고개숙인 축구협회…국민 상대로 거짓말 들통

입력 2012-08-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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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2012 런던올림픽 박종우 선수의 독도 세리머니와 관련해 일본축구협회에 보낸 이메일 원문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일본 언론은 "대한축구협회가 일본에 사죄하는 이메일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축구협회는 “사과는 아니었다”고 밝혔으나 이메일 전문을 공개하라는 여론이 일자 전문 외교문서라며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17일 중앙일보의 원문 보도에 따르면 조중연 축구협회장의 자필 사인이 적힌 영어 공문의 제목은‘unsporting celebrating activities’다.‘unsporting’이란 ‘스포츠정신에 위배되는 또는 정정당당하지 않은’이란 의미다.

사과 논란을 일으켰던 2번째 문단은‘우리는 그 사고(incident)에 대해 심심한 유감(regret and words)을 표시한다’고 되어있다.

3번째 문단에서는‘첫 동메달 획득으로 승리에 도취된 우발적 행동’이라고 했고 4번째 문단에는‘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코치와 선수들에게 다양한 경로로 강한 지침을 주고 교육시키겠다’고 쓰여 있다.

마지막 문단에는‘우리의 우호적 관계를 고려해서 (이번 일에 대해) 일본축구협회가 너그러운 이해(kind understanding)와 아량(generosity)을 베풀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highly appreciated)’고 적혀있다.

현재 축구협회 게시판에는 “축구협회 회장 당신을 일본놈을 인정하겠습니다”, “정말 이건 매국노가 할짓아닌가”등 항의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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