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시황]코스피, 삼성전자 3%대 급락에 낙폭 커져

입력 2012-08-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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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3%대로 급락하며 주가가 1940선으로 떨어졌다.

17일 오전 11시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4.79포인트(0.76%) 내린 1943.12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1769억원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고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39억원, 374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1918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가 1049억원 매수 우위로 도합 2967억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종목이 내림세를 달리고 있다. 전기전자, 음식료업, 제조업이 1~2% 하락하고 있다. 다만 화학, 건설업, 철강금속만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종목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3% 넘게 하락하며 주가 하락을 이끌고 있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도 소폭 하락하고 있다. 반면 POSCO, 기아차, LG화학 등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없이 315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또 하한가 3개 종목 포함 453개 종목이 하락 중이며 11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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