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신 선수는 이날 방송에서 오심으로 좌절을 맛본 독일 하이대만 선수와의 준결승전에 입을 뗐다. 이때 펜싱 대표팀의 맏형이자 괴짜검객이라는 별칭을 얻은 최병철 선수는 직접 펜싱 칼을 들고 나와 신아람과 함께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재연했다.
그러면서 1초 논란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MC를 비롯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이날 토크에서 MC들은 "올림픽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1초 동안 원샷 받은 선수"라고 신아람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1초의 원샷이 억울함을 인정한 것"이라고 신 선수를 위로했다.
한편, '역전의 명수'라는 주제로 펼쳐진 '고쇼'에서 런던올림픽 주역 양학선, 김장미, 김지연, 최병철, 김재범, 조준호, 송대남 선수는 올림픽 당시 에피소드와 더불어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