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윈덤챔피언십 2R 주춤…PO 진출 '위기'

입력 2012-08-18 09:38 수정 2012-08-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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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허

▲양용은(AP연합)
양용은(40·KB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티켓이 걸린 윈덤챔피언십(총상금 520만 달러) 둘째 날 주춤한 플레이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양용은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버러의 시지필드컨트리클럽(파70·713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버디 4개에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를 친 양용은은 전날 공동 20위에서 공동 35위로 떨어졌다.

양용은(페덱스컵 랭킹은 129위)은 이번 대회에서 톱 10에 들어 페덱스컵 랭킹 125위 안에 들어야 다음 주 열리는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 티켓을 얻을 수 있다.

이번시즌 PGA 투어 신인왕을 노리는 존 허(22)는 이날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를 기록,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전날 60위에 머물던 순위를 46계단이나 상승시킨 존 허는 상위권 진입을 노릴 수 있게 됐다.

10번홀부터 시작한 존 허는 1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3번홀부터 5개홀 연속 버디를 쓸어담으며 무서운 샷감을 선보였다. 존 허는 후반홀 들어서도 몰아치기 능력을 자랑했다. 5~7번홀을 연속으로 버디 처리하며 3타를 아꼈다. 마지막홀인 9번홀에서 범한 보기가 아쉬웠다.

전날 한국(계) 선수 중 가장 좋은 순위를 기록했던 재미교포 리처드 리(25·이희상)는 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 공동 22위로 하락했다.

지미 워커(미국)는 중간합계 12언더파 128타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웹 심슨(미국)은 7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129타를 기록,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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