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이 경남 창원에서 ‘창원 북면 STX 칸’ 아파트 견본주택을 지난 1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의창구 북면 무동 도시개발사업지구에 공급하는 창원 북면 STX 칸은 1단지 854가구, 2단지 231가구로 지상 최고 22층 18개동 총 1085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전체 공급가구의 100%를 △59㎡ 111가구 △84㎡ 974가구 등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가구로만 선보인다.
59㎡ 주택형의 경우 주방 아일랜드장 및 아일랜드 하부장 계획으로 주부 작업공간을 확보했다. 84㎡ 주택형은 대형 주방 팬트리를 제공해 주방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창원 북면 STX 칸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673만원대로 최근 분양한 창원 도심 아파트 분양가 대비 최대 50% 가까이 저렴하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올해 북면 일대에서 공급한 아파트에 비해서도 가장 낮은 금액이라고 전했다.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STX건설 관계자는 “내집마련의 꿈을 꾸는 30~40대 실수요자들이 부담없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 북면 STX 칸 견본주택은 성산구 상남동 삼성생명 옆에 위치하고 있다. 오는 24일 1~2순위, 27일 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