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동에 美명문 드와이트 스쿨 20일 개교

입력 2012-08-19 1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명문학교 대상 직접 유치ㆍ건립한 첫 사례

미국의 명문 외국인 학교가 서울에 세워진다.

서울시는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학교'가 오는 20일 상암동에 개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학교는 시내에 운영되는 다른 외국인학교들과 달리 시가 세계 명문학교들을 대상으로 직접 유치하고 건립한 최초의 사례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학교는 지하 1층~지상 5층에 연면적 1만8659㎡ 규모로 외국인학교로서는 22번째(영어권 13번째)로 시교육청의 설립 인가를 받았다.

정원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540명이고 내국인 비율은 정원의 20% 이내로 엄격히 제한된다. 내국인은 반드시 3년 이상 국외에 거주해야 입학할 수 있다.

수업은 영어로만 진행되며 현재 학생은 26개국 299명이다. 14개국 출신 46명의 교사가 학생을 맡으며 학비는 개교 후 3년까지 25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

학교는 전 학년에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표준화과정을 도입했고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교내 어디서나 자유롭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드와이트 외국인학교는 미국 뉴욕에 본교를 둔 명문 사립학교로 영국 런던, 캐나다 밴쿠버, 중국 베이징 등 3곳에서 학교를 운영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68,000
    • +1%
    • 이더리움
    • 3,561,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474,700
    • -0.34%
    • 리플
    • 779
    • +0.13%
    • 솔라나
    • 209,500
    • +1.4%
    • 에이다
    • 534
    • -1.11%
    • 이오스
    • 724
    • +0.98%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50
    • -0.43%
    • 체인링크
    • 16,880
    • +0.3%
    • 샌드박스
    • 395
    • +0.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