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시총비중 지난 해보다 증가

입력 2012-08-20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가증권시장의 외국인 보유 주식 비중이 작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13일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의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은 지난해 말 대비 1.47%p 증가한 34.33%를 차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치인 44.12%(2004년 4월 26일)보다는 9.79%p 감소한 수치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대형주의 외국인 시총비중이 1.66%p 늘어난 반면 중형주는 1.62%p 줄었고, 소형주는 0.35%p 증가하는데 그쳤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통신업의 외국인 시총비중이 각각 45.05%와 42.96%로 가장 높았다.

업종별 외국인 시총비중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운수장비업으로 3.36%p 상승했으며, 이어 통신업(2.58%p), 서비스업(2.30%p) 등 순이었다.

또한 외국인 시총비중이 가장 많이 감소한 업종은 의료정밀(2.2%p), 금융업(1.39%p), 건설업(0.74%p) 등이었다.

개별 기업별로는 대한해운의 외국인 지분율이 지난 해 말보다 19.30%p가 올라 가장 많이 늘었다.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많이 줄어든 기업은 외환은행으로 같은 기간 50.77%p 감소했다.

한편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라공조로 82.28%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게 맞나?' AI도 뇌처럼 의심한다
  • 은행권 상반기 '공채 시즌'…하나·우리·기업銀 510명 모집
  • "살기 좋고 가격도 탄탄"…분양 앞둔 대단지는?
  • 황민호, 아침부터 쌀국수 호로록…"엄마가 베트남 사람, 국물이 끝내준다"
  • 롯데쇼핑, 임직원 수 첫 2만명 이하로…인건비 줄이기 속도[유통업 지속가능 보고서①]
  • 일본 경기 바로미터…‘도요타 코롤라 지수’ 아시나요?
  • “3월 원·달러 환율 1430~1480원 전망…美 관세·中 친기업 행보 주목”
  • 에이피알, 상장 1년 만에 ‘K뷰티 빅3’ 등극…자체생산이 ‘신의 한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2.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81,000
    • +6.54%
    • 이더리움
    • 3,542,000
    • +7.04%
    • 비트코인 캐시
    • 473,100
    • +0.21%
    • 리플
    • 4,003
    • +18.36%
    • 솔라나
    • 241,800
    • +12.73%
    • 에이다
    • 1,498
    • +51.01%
    • 이오스
    • 904
    • +7.11%
    • 트론
    • 358
    • +2.87%
    • 스텔라루멘
    • 497
    • +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50
    • +2.71%
    • 체인링크
    • 24,200
    • +9.5%
    • 샌드박스
    • 503
    • +6.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