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워크아웃 졸업 후 첫 자금유치

입력 2012-08-20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팬택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졸업 이후 처음으로 외부 자금을 유치했다.

팬택은 최근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은행들로부터 657억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말 워크아웃을 졸업한 이후 처음 이뤄진 지원이다.

전자업계에서는 채권단의 이번 자금지원에 대해 팬택의 경쟁력과 미래 가치를 인정한 투자라고 분석하고 있다.

팬택이 워크아웃 기간을 포함해 20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에서 LTE 스마트폰 2위 자리도 꿰찬 것이 고무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는 것이다.

팬택은 채권단이 지원한 자금 대부분을 연구개발(R&D)에 사용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R&D 자금은 일본 LTE 스마트폰 시장 진출에 앞서 새롭게 수출할 제품의 점검과 특허 리스크가 드러난 안드로이드를 대체할 새 운영체제(OS) 시험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전자, 반도체 쇄신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 직접 챙긴다 [종합]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3: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93,000
    • -1.21%
    • 이더리움
    • 4,748,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0.07%
    • 리플
    • 1,911
    • -4.55%
    • 솔라나
    • 321,600
    • -2.37%
    • 에이다
    • 1,340
    • -0.37%
    • 이오스
    • 1,102
    • -3.33%
    • 트론
    • 275
    • -0.36%
    • 스텔라루멘
    • 607
    • -1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00
    • -2.06%
    • 체인링크
    • 24,900
    • +2.64%
    • 샌드박스
    • 824
    • -7.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