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 570억원 규모 선박수주

입력 2012-08-20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TX조선해양이 5000만달러(570억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다.

2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STX조선해양은 최근 국내 중견 해운사인 폴라리스쉬핑으로부터 20만7000재화중량톤수(DWT: 선박이 적재할 수 있는 화물의 중량)급 석유제품운반선인 벌커 1척을 수주했다.

선박은 STX조선해양의 중국 생산기지인 STX다롄에서 건조된다. 인도 예정일은 2014년 9월이다. 정확한 선가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시장에서는 5000만달러를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 조선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기준 케이프사이즈(18만DWT) 벌커선의 신조 선가는 4650만달러다. 그러나 폴라리스쉬핑은 이번 계약에서 STX조선해양에 한 가지 옵션을 추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STX조선해양이 건조한 벌커선은 폴라리스쉬핑이 한국전력과 15년 간 맺은 장기운송계약에 사용된다.

폴라리스쉬핑은 이번 선박 발주는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처음이다. 최근 신조선가가 지속적으로 내리고 있는 것이 첫 발주를 이끌어 낸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폴라리스쉬핑은 현재 11척의 초대형광탄운반선(VLOC)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와 세계 최대 브라질 철광석 생산업체인 브라질 발레 등이 주요 고객이다.

STX조선해양은 앞서 지난 7월에는 이탈리아 선주사 이그나지오 메시나로부터 4만5000DWT급 컨테이너-로로선 4척을 수주했다. 컨테이너-로로선은 컨테이너와 자동차를 모두 운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선박이다.

조선업황 침체에도 STX조선해양이 올 하반기 성공적인 신규 수주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수서역서 KTX·서울역서 SRT 탄다…11일부터 승차권 예매 시작
  • 작년 국세수입 추경대비 1.8조↑…"2년간 대규모 세수결손 벗어나"
  • 2000원 주려다 2000 비트코인…빗썸 오지급 사고 발생 원인은?
  • "올 AI에 585조 투입 전망"…빅테크들 사상 최대 투자전
  • 6·27 대책 이후 서울 주택 매수에 ‘주식·채권' 자금 2조원 유입
  • 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 상승…다우, 사상 최고치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천스닥인데 내 주식은 800원”⋯ ETF만 웃고 동전주는 30% 늘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13: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152,000
    • -1.97%
    • 이더리움
    • 3,060,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776,000
    • -0.96%
    • 리플
    • 2,139
    • -0.19%
    • 솔라나
    • 128,000
    • -0.78%
    • 에이다
    • 396
    • -1.98%
    • 트론
    • 411
    • -0.72%
    • 스텔라루멘
    • 235
    • -2.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10
    • -1.66%
    • 체인링크
    • 12,840
    • -1.91%
    • 샌드박스
    • 128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