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證,‘아이엠투자증권’으로 새 출발

입력 2012-08-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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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이 아이엠투자증권(대표이사 정회동)으로 회사 이름을 바꾸고 새 출발한다.

아이엠투자증권은 20일 오전 사명 변경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주주들로부터 아이엠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바꾸는 안건을 최종 승인받았다.

아이엠투자증권은'I'M(I am∼)'과 '투자의 대가 또는 달인(Investment Maestro)'을 조합해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최정예 투자전문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 기업이미지(CI) 는 속도감과 상승감을 IM의 이니셜과 신뢰감을 상징하는 푸른색(blue)으로 형상화됐다. 특히 IM 이니셜의 실루엣에서 숫자 '1'이 느껴지도록 표현해 1등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부각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5월 저축은행 사태 이후 일부 고객과 투자자들이 옛 사명은 자칫 저축은행과 연관된 것으로 오인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해왔다"며 "사내외 설문조사와 전문 작명업체의 도움을 받아 새 사명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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