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온라인 게시판 등에는 ‘용감한 신혼 부부’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혼부부로 보이는 한 커플이 예복을 차려 입고 웨딩사진 촬영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이들이 서 있는 장소다. 이 부부는 보기에도 아찔한 바위 봉우리 꼭대기에 서 있다. 조금만 자세가 흐트러져도 바로 추락할 수 있는 곳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꼭 저렇게 유난을 떨어야 하나” “부모님이 걱정하시지 않을까” “세상에 한 장뿐인 결혼사진이 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진과 함께 온라인 게시판에는 이들 부부가 암벽등반 전문가라는 설명도 함께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