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리더] 배재규 그는 누구인가?… 해외에서도 인정하는‘ETF전도사’

입력 2012-08-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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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배재규 ETF운용본부장은 해외에서도 인정하는 국내 ETF 시장의 주역이다.

사실 그에겐 곧잘 ‘최초의 도전’이란 수식어가 붙어 다닌다. 고난도 많았지만 남들보다 한발 앞서 해외 투자를 접한 덕분에 ETF라는 신개념 상품을 업계에 가장 먼저 소개할 수 있었다.

61년생인 그는 보성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89년 한국종합금융 ‘증권신탁부’에 입사해 금융업과 첫 인연을 맺었다. 당시 그가 맡은 업무는 공사채펀드와 고유운용 전담 펀드매니저. 6년간 한국기업의 해외자금 조달과 관련된 각종 트레이딩 업무를 맡았다. 이후 95년 SK증권 국제영업팀에 조인해 외수펀드(외국인전용수익증권) 관리와 외환관련 ELF와 파생상품의 본격적인 관리와 영업을 담당했다.

2000년 6월 코스닥 팀장으로 삼성투신에 합류한뒤 코스닥 주식 펀드매니저로 활약했으며 R&D팀장으로 재직시 상품개발과 패시브 펀드(인덱스 펀드처럼 시장수익률 정도에 만족하는, 자산운용에 소극적인 펀드) 개발을 전담했다. 당시 최고경영자였던 황영기 대표의 소개로 읽게된 뱅가드 설립자 존 보글의 ‘뮤추얼펀드의 상식’을 읽으면서 인덱스펀드의 투자철학에 감명 받는다.

2001년 R&D팀이 ‘시스템팀’으로 바뀌면서 본격적인 인덱스펀드 운용에 나서고 2002년 업계 1호 ETF인 ‘삼성KODEX200 ETF'를 출시했다.

“한국에 ETF 소개하기까지 금융당국을 납득시키는 작업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옳다고 생각하면 우직히 행하는 저의 소신도 한 몫을 한거 같아요. ETF를 꼭 런칭시켜야 겠다는 저의 바람이 오늘날 이렇게 잘 실현돼 개인적으로도 무척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의 평소 투자철학 역시 ETF만큼 쉽고 명쾌하다.‘단순할수록 상식적이고 단순한 투자가 답’이라는 것.

투자자에게 전하는 조언과 관련해선 “상식적인 투자가 가장 합리적인 투자”라며 “시중에 나오는 복잡한 금융기법에 너무 혹하지 말고 내 재무목표를 명확히 갖고 시장에 대응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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