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시황] 코스피, 개인·기관 매도…1950선대 초중반 횡보

입력 2012-08-21 12:15 수정 2012-08-2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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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950선대 초중반을 횡보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와 개인과 기관의 매도가 맞물려 지수의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는 모습이다.

21일 오후 12시 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8.66포인트(0.44%) 상승한 1954.85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1819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98억원, 188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151억원, 비차익거래 1951억원 매수우위로 도합 3102억원의 순매수세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가 1%대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 통신업, 제조업, 전기가스업 등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반편 종이목재, 화학, 의료정밀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여전히 혼조세다. SK하이닉스가 3.33%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기아차, 한국전력도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포스코와 삼성생명,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등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402개가 오름세다. 하한가 없이 369개 종목이 하락 중이며 10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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