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상위 31~100위 기업에 주목하라-토러스투자證

입력 2012-08-22 0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토러스투자증권은 22일 현재를 안전자산 선호도의 제한적인 완화국면으로 판단할 수 있다며 공격적으로 중소형주를 늘리기보다는 대형주 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시가 상위31~100위 기업들에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고 밝혔다.

이원선 리서치센터장은 "한국의 기업을 시가총액 순위에 따라 1~30위의 초우량 기업, 31~100위의 우량 기업, 101~200위의 중형 기업으로 구분한 후, 2000년 이후부터 지난 해까지 12년 동안의 수익률을 비교해 보면 31~100위에 위치한 기업들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여왔다. 또한 90.9%의 확률로 1~30위 기업그룹보다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기업 사이즈가 작을수록 성장성이 높고, 이를 바탕으로 주가 상승률이 높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른 결과"라며 "이는 시가총액 상위 31~100위사 기업 중에 일종의 ‘준비된 루키’가 많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 시가 상위 1~30위의 초우량주에만 관심이 집중 된 올해 한국 시장에서는 아직까지 재연되지 못했다"며 "31~100위 기업의 하반기 순이익증가율이 1~30위 기업 그룹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밸류에이션 갭도 좁혀지고 있어, 31~100위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시가총액 상위 31~100위 기업 중 하반기 순이익증가율(전년동기 대비)이 높고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은 기업으로 한국타이어, 두산, GS, 현대위아, LG유플러스 등을 꼽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한동훈, 尹 제명·출당 착수…윤리위 긴급 소집
  • '철도파업 철회' 오늘 첫차부터 정상운행…이용객 불편 해소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비트코인, 美 CPI 호조에 반등…10만 달러 재진입 [Bit코인]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이장우,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예정…6년 연애 결실 '나혼산' 떠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11: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938,000
    • +4.35%
    • 이더리움
    • 5,412,000
    • +6.12%
    • 비트코인 캐시
    • 772,000
    • +6.85%
    • 리플
    • 3,365
    • +4.99%
    • 솔라나
    • 322,000
    • +6.13%
    • 에이다
    • 1,538
    • +10.25%
    • 이오스
    • 1,541
    • +8.75%
    • 트론
    • 401
    • +7.22%
    • 스텔라루멘
    • 612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8.94%
    • 체인링크
    • 34,600
    • +14.3%
    • 샌드박스
    • 1,103
    • +16.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