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3일 성우전자에 대해 하반기 삼성전자의 출하량 증가와 신모델 출시효과로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매수’와 목표주가 6000원을 제시했다.
신영증권 정규봉 연구원은 “당 사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모델에 적용되는 전자파 차단장치 쉴드캔(Shield can)제조업체로써 삼성전자 휴대폰의 65%를 점유중”이라면서 “올 하반기엔 삼성전자 신모델 출시로 인해 매출이 더 증가하는 한편 회사가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카메라 액츄에이터의 양산도 본격적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반기 삼선전자향 쉴드캔 출하량 증가와 신사업 카메라모듈 엑츄에이터 사업 가세로 성우전자의 2012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383억원, 순이익 97억원 규모가 예상된다”며 “2013년에도 카메라모듈 액츄에이터 물량이 올해의 3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매출액은 1,763억원, 순이익 116억원이 관측돼 지속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