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 북상중…초대형으로 세력확대

입력 2012-08-23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일 오후 부터 제주도와 남부지역에 영향줄 듯

▲사진=기상청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면서 제주지역은 오는 26일 오후부터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15호 태풍 볼라벤은 26일 후반부터 제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4호 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인한 후지와라 효과로 따라 당초 진로에서 북쪽으로 선회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태풍 볼라벤은 당초 예상과 달리 제주도와 한반도로 방향을 틀고 있으며, 제주를 관통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태풍 볼라벤은 지난 22일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초속 38m/s의 중형급 이었지만 오는 24일에는 세력이 강해져 초속 40m/s가 넘는 초대형 태풍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5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220km부근 해상까지 진출하고, 제주에 가장 근접하는 27일에는 초속 48m/s의 초대형 태풍으로 세력이 더 커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는 지난 2005년 제주를 비롯해 전국을 물바다로 만든 태풍 나비때 관측된 최대풍속(47.3m/s)보다도 강한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288,000
    • -0.75%
    • 이더리움
    • 4,860,000
    • +5.49%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1.15%
    • 리플
    • 2,053
    • +6.32%
    • 솔라나
    • 335,700
    • -2.67%
    • 에이다
    • 1,400
    • +2.12%
    • 이오스
    • 1,150
    • +1.77%
    • 트론
    • 277
    • -2.46%
    • 스텔라루멘
    • 726
    • -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2.2%
    • 체인링크
    • 25,100
    • +6.09%
    • 샌드박스
    • 1,016
    • +28.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