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신민아, 폭풍 오열 연기 선보인 이유는?

입력 2012-08-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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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우 신민아가 가슴 저리는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연출 김상호 정대윤)에서 아랑(신민아)은 죽은지 3년이 지났는데도 상하지 않은 채 발견된 자신의 시신을 보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아랑(신민아)은 자신이 도대체 왜 이런 모습을 하고 있는지, 왜 그곳에 있어야 하는지, 왜 죽었어야 했는지 궁금해 했다. 그동안 귀신이 돼 배고픔에 고통스러웠던 기억, 다른 귀신들에게 몰매를 맞은 기억 등 오직 자신이 왜 죽게 됐는지 밝혀내려는 목적 때문에 저승에 가지 못하고 이승에서 고생스럽게 버텨왔던 과거를 회상하며 슬픔이 치솟아 감정이 격해져 결국 폭풍 오열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아랑에게 도대체 무슨사연이” “가슴이 먹먹했다. 밝은줄만 알았는데 아랑 너무 가엽다” “그동안의 설움이 느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랑사또전’ 관계자는 “신민아는 억울하고 불쌍한 아랑에 완벽하게 몰입해 달리고 또 달리면서 오열했고 아랑의 감정을 훌륭하게 표현해냈다. 앞으로 아랑이 자신의 사연을 찾아가는 모습을 같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방울(황보라)의 도움을 받아 추귀 무영(한정수)을 불러내 옥황상제를 만나게 해달라는 조건을 걸고 무영과 저승을 가게 된 아랑의 이야기는 23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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