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공항 건설 주장에 영진인프라 상한가

입력 2012-08-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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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처리 관련주에서 신공항주로 거듭한 영진인프라가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영진인프라는 전일 대비 14.88% 급등한 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진인프라는 골재를 4대강으로부터 채취할 수 있는 바지선 3대를 보유하고 있어 독자적인 채취가 가능하다는 해석이 나오며 신공항주로 분류되고 있다.

여기에는 김해국제공항의 여객 및 화물수송 수요 증가로 공항 기반시설이 포화상태를 보이면서 관련 시설 확장과 함께 신공항 건설이 시급하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기 때문으로 보인다.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김해국제공항 이용객수는 546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89만여명)에 비해 11%가량이나 크게 늘어났다. 이처럼 김해국제공항의 이용객 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국제선 여객청사를 비롯한 각종 지원시설의 시설 확장이 시급한 상황이다. 나아가 가덕도 등에 신공항 건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더욱 설득력을 얻으며 영진인프라의 향후 주가 추이에 시장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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