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글러브' 방송캡처
23일 방송된 ‘정글러브’ 2회에서는 그동안 출연자들과 함께 어울리지 못하고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던 나무가 탈락자로 지목되며 티니안 고트섬을 떠났다. 섬을 떠나면서 자신의 프로필을 밝힌 나무의 나이와 직업은 33세 회계사.
번듯한 직업의 나무가 탈락된 후 그를 태우고 떠날 헬기에서는 새로운 남성 출연자가 내려 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눈에 봐도 건장한 체격의 새 출연자 무지개는 이종격투기선수. 물론 출연자들의 그의 이름과 나이, 직업을 알 수 없다.
한편, ‘정글러브’ 2회에서는 1회 때 보여주었던 여성 출연자들의 소극적인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생존을 위해 바다와 정글을 종횡 무진하는 가운데 삼각관계가 탄생하는 등 흥미로운 모습까지 엿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남태평양의 외딴 섬에서 배고픔과 목마름에 시달리면서도 사랑 찾기에 소홀함이 없는 ‘정글러브’ 출연자들의 고군분투는 세 번째 이야기는 오는 29일 밤 11시 5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