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결혼식] 스타 하객스타일링 따라잡기

입력 2012-08-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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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하거나 시크하거나 주인공만큼 ‘반짝반짝’

▲김혜수
연예인 결혼식은 축하 하객 또한 결혼식을 더욱 빛나게 한다. 스타나 연예인 결혼식에서 연예인 하객은 그 자체가 화제가 되고 관심의 중앙에 선다. 유명 스타 결혼식은 시상식을 방불케 할 정도로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대중의 주목 받는다. 이때문에 이제는 스타나 연예인 결혼식에서 하객이 포토타임을 갖는 것이 일상의 풍경이 됐다.

스타 결혼식 하객은 그 자체로 주목을 받지만 그들의 하객 패션 또한 눈길을 끄는 기제중 하나다. 하객 패션에는 몇 가지 공식이 있다. 지난 4월 전지현 결혼식에 참석한 스타를 중심으로 하객패션 스타일 공식을 알아본다.

▲김윤진.
첫 번째, 여성의 경우 화이트 색상을 피한다. 순백 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위한 배려다. 김혜수는 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양쪽 팔 부분 장식이 돋보이는 3.1 필립 림(Phillip Lim) 블라우스에 블랙 벨트로 허리라인을 부각시켰다. 골드 클러치를 매치해 톤 온 톤(tone on tone:동일 색상 내에서 톤의 차이를 두어 배색하는 방법)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두 번째, 간편한 차림을 추구한다 해도 특정 포인트를 강조한 변신이 필요하다. 평소 팬츠를 선호한다면 김윤진과 한예슬의 스커트 스타일을 참고할 만 하다.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에서 귀국한 김윤진은 짙은 베이지 색상 투피스와 폭넓은 벨트를 매치했다. 한예슬은 어깨부분에 리본 장식이 돋보이는 블랙 미니드레스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왼쪽부터)한예슬, 황정민, 송중기.
세 번째, 백(bag)을 활용해 멋을 더하는 것도 하객 패션 공식의 하나다. 김윤진은 그레이 색상에 가죽 소재 클러치 백(clutch bag)으로 우아함을 더했다. 한예슬은 화려한 액세서리와 크리스털로 장식된 클러치 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마지막으로 색상과 소품을 활용해 차별화 한다. 황정민은 은은한 격자 패턴이 돋보이는 그레이 색상 슈트를 입었다. 여기에 도트 무늬 블루 넥타이로 포인트를 줬다. 장혁은 진한 네이비 색상 슈트를 입었다. 실버 타이, 브라운 슈즈, 화사한 행커치프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더했다.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한 차태현은 노타이 스타일에 밝은 색상 셔츠를 골랐다. 20대 송중기는 믹스 매치 룩(mix-match look:서로 다른 느낌을 주는 대조적 이미지를 섞어 새로운 멋을 추구하는 패션 스타일)을 택했다. 짙은 색상 데님과 얇은 니트는 격식을 차리면서도 단정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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