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KCC "친환경 건축 자재로 아이 건강을 지켜라"

입력 2012-08-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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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물질 최소화, 기능성·디자인 강화로 감성 발달에 도움

▲전북 부안고등학교에서 KCC 친환경 페인트를 칠하고 있다. 사진=KCC
‘친환경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감성을 키워라.’

개학을 맞아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오면서 학교 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새로 지은 학교에 입학한 일부 학생들은 ‘새집증후군’과 비슷한 증세를 보여 사회적인 이슈가 되기도 했다. 천편일률적인 ‘회색’ 공간은 삭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KCC는 오염물질을 최소화하고 디자인과 기능이 강화된 친환경건축자재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친환경 수용성 도료(숲으로 웰빙), 곰팡이 발생을 방지하는 석고보드, 환경 마크를 획득한 천장재(마이톤)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두각을 보이고 있다.

KCC 관계자는 “건축자재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은 그 안에서 활동하는 아이들에게 치명적”이라며 “마감재 시공시 발생할 수 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아토피나 호흡계 질환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KCC의 친환경건축자재를 사용하면 새집증후군, 새학교증후군, 빌딩증후군 등을 유발시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함량을 최소화 해 학생들의 각종 질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KCC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화해 아이들의 감성 발달에도 신경을 썼다.

대표적인 제품은 화장실 칸막이에 디자인을 입힌 ‘뷰티클’이다. KCC는 이미 전국 100여곳이 넘는 학교에 시공했다. 판넬에 내구성을 더해 품질을 높이고 학교 로고의 형상화,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꽃, 나무, 나비 등을 담아 호평을 듣고 있다.

인조 잔디 ‘스포필드’는 아이들의 건강도 챙기고 사계절 내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녹색 운동장’을 제공하고 있다.

‘스포필드’는 단일구조섬유 형태로 내구성과 내마모성이 뛰어나다. 우수한 파일 복원력으로 슬라이딩과 스파이크 회전 시 화상 등 부상위험이 적다. 여기에 특수 이중구조의 기포사용으로 배수가 탁월하고 친환경 칩 사용으로 ‘인조잔디 신뢰성 평가기준(RS M 0041)’을 충족시키고 있다.

KCC 관계자는 “아이들의 하루 생활 중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고 있어 학교용으로 쓰이는 건축자재는 더욱 친환경 제품이어야 한다”면서 “다양하고 아름다운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 부여로 학생들의 건강은 물론 감성까지 키워주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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