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애플 ‘특허전쟁’, 지금까지 특허소송 과정은

입력 2012-08-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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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애플 특허소송 일지

애플이 지난 2011년부터 미국에서 진행한 삼성전자와의 소송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배심원단은 2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양 사간 특허소송 1심 평결심에서 애플의 손을 들어줬다.

배심원단은 삼성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함으로써 발생한 애플의 손실 등을 감안해 10억4934만3540만달러(약 1조2000억원)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양사간의 특허침해를 둘러싼 법정다툼은 지난 2011년 4월 애플이 삼성을 디자인 특허침해로 제소하면서 두 기업간 특허전쟁으로 번졌다.

지난 6월에는 법원에서 삼성의 갤럭시넥서스에 미국 시장 판매금지 가처분 명령을 내리면서 승리의 여신이 애플 쪽으로 기울었다고 주요 외신은 평가했다.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북부지방법원 루시 고 판사에게 7일 이내에 미국에서 삼성전자 제품의 판매를 금지해달라는 조치를 요구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번 배심원단의 평결에 대해 삼성 측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업계 혁신을 가로막게 될 것”이라며 “모든 법적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항소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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