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파주사업장에서 진행한 ‘기부 Day’에 참여하기 위해 식당에서 줄을 서고 있다.(사진=LG이노텍)
LG이노텍은 26일 “임직원들에게 생활 속 기부 실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을‘기부 Day’를 지정, 한 달에 한 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선 단독으로 운영하는 사내 식당이 있는 광주, 구미, 안산, 오산, 파주의 5개 사업장에서 기부 Day에 기존 중식 대비 저렴한 ‘기부 Day 식단’을 마련, 임직원들이 ‘기부 Day 식단’을 택할 때 절감되는 금액을 모아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결식 아동을 도울 예정이다.
‘기부 Day’ 런칭행사로 지난 24일 LG이노텍은 5개 사업장에서 중식에 ‘기부 Day 식단’을 선보이며 임직원 대상 홍보를 진행 했다. 첫 행사에는 약 400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파주사업장 총무팀 이지윤 대리(29)는 “점심식사를 통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며, 회사 생활에서 기부 기회가 좀 더 활성화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향후 임직원들과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중고서적 기부, 헌옷 기부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