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김두관 “모바일경선 사태 해결까지 경선 보류”

입력 2012-08-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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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손학규 김두관 대선 경선 후보는 26일 모바일투표 공정성 논란이 해소될 때까지 당분간 경선 참여를 유보키로 결정했다.

양 후보측 캠프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긴급회동을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두 후보는 이날 오후 실시되는 울산 지역 경선에 불참, 경선 파행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전날 발표된 첫 순회 경선지인 제주 지역의 모바일투표 결과와 관련, 투표 방식을 놓고 이들 두 후보와 정세균 후보를 포함한 이른바 비문(非문재인) 후보들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한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실시됐다며 반발해왔다.

당 지도부는 두 차례에 걸쳐 긴급 최고위 간담회를 열어 당 선관위 차원에서 각 캠프 대리인 회의를 소집,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모바일투표 설문문항을 보완키로 했다.

아울러 로그파일을 확인해 추가 대응책을 논의하면서 울산 경선은 예정대로 진행키로 했으나 손 김 두 후보는 이 정도의 조치로는 논란을 해소키 힘들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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