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설수현은 방송에서 "남편과 결혼 생활 10년 동안 딱 2번 키스해봤다"라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남편이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이라 조선시대 남편 상에 가깝다. 그런 남편의 모습이 멋있어서 결혼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식점에서 먼저 나가고 길을 걸을 때도 1m 간격을 유지한다. 걸으면서 손을 잡으려고 하면 탁 쳐버린다.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는 손을 잡아주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설수현은 보수적인 남편이지만 여전히 매력있다고 방송에서 털어놨다. 그는 "남편은 아직도 밀고 당기기의 고수다. 한 번씩 먼저 뒤돌아주는 모습이 굉장히 매력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