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가르시아, 나홀로 선두...최경주는 58계단 추락

입력 2012-08-2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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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바클레이스 3R, 우즈는 공동 10위

▲세르히오 가르시아(AP연합/뉴시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총상금 800만달러) 우승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가르시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파크 골프장 블랙 코스(파71·746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묶어 2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가르시아는 전날까지 공동 선두였던 닉 와트니(미국·8언더파 205타)를 2타 차 2위로 따돌리며 최종일을 맞게됐다.

21일 끝난 윈덤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PGA 투어에서 4년 만에우승을 신고한 가르시아는 2주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그는 이번대회 2001년과 2004년에 우승한 경험이 있다.

가르시아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페덱스컵 랭킹 1위로 나선다. 그러나 9월 말 라이더컵(미국, 유럽간 골프 대항전)과 플레이오프 3,4차전을 대비해 플레이오프 2차전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는 불출전 한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5개나 범하며 1타를 잃고 4언더파 209타로 필 미켈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코리안 브라더스 중 1라운드 공동 8위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최경주(42·SK텔레콤)는 더블보기 3개, 보기 5개, 버디 2개로 힘든 경기를 운영했다. 이날만 9타를 잃은 최경주는 5오버파 218타, 공동 69위로 하락했다.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 역시 이날 더블보기 2개와 보기 5개, 버디 2개로 7타를 잃어 7오버파 220타를 기록하며 공동 75위에 랭크됐다.

재미교포 존 허(22) 역시 더블보기 1개, 보기 6개를 쏟아내고 버디는 2개에 그치는 등 힘든 플레이로 6타를 잃었다. 1오버파 214타를 기록한 존 허는 전날 공동 7위에서 공동 43위로 크게 떨어졌다.

한편 이번 플레이오프는 1차전 바클레이스에 상위 100위권에 속한 선수가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 출전권을 얻으며, 3차전 BMW 챔피언십에는 70명, 4차전 투어챔피언십은 30명 등으로 출전선수의 정원이 축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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