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태풍 ‘볼라벤’ 피해 최소화 총력대응 지시

입력 2012-08-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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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북상에 대비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대응을 지시했다.

맹 장관은 26일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후 4시 15분 시·도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열고 각 지방자치단체의 대처현황을 점검했다.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27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28일부터는 중부지방에서 시간당 30㎜의 비와 함께 초속 3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의에서 각 시·도 단체장은 붕괴·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집중 사전점검, 강풍에 대비한 건축물·간판 등 옥외시설물 관리대책 등을 보고했다. 또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태풍대비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고, 전력·통신 등 기반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지원반을 운영하며, 인명구조를 위한 긴급구조체계를 강화했다고 보고했다.

단체장은 이어 태풍의 예상 경로에 접한 제주도와 서해안 지역들을 중심으로 해안지역의 어선 및 여객선 통제, 양식시설 및 농·축산 관련 시설물의 점검과 보강대책도 보고했다.

맹 장관은 “산사태 우려지역, 재해위험지구 등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신속한 주민대피를 통해 특히 인명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단체장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피해 발생시 민관군 협력 등을 통해 신속한 응급복구와 이재민 지원 체계를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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