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다국적 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이 베트남 의료시장 진출을 본격 확대한다.
베트남소리방송(VOV)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보건부와 GE가 전일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GE는 향후 베트남 시장에서 의료장비를 조립·생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베트남 측과 공동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VOV방송이 전했다.
공동 프로젝트는 베트남의 고용창출과 의료인력 훈련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해졌다.
응웬티킴 베트남 보건장관은 “양측이 상호 협력할 경우 의료장비를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돼 베트남의 의료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