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패션]평범한 팬츠는 싫어! 파자마‧레깅스 가을까지 쭉~

입력 2012-08-27 08:34 수정 2012-08-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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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예츠
데님은 뻔해서 재미없고, 스키 진 역시 너무 입어서 지겹다면 새로운 디자인에 눈을 돌려 보자. 침실에서 거리로 나온 파자마 팬츠나, 패턴이 화려한 레깅스 진, 그리고 일상복으로 손색 없는 트레이닝 팬츠 등은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은 물론 다가오는 가을까지 그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제공=셀렙샵, MLB, 시슬리, 예츠, 프리마클라쎄
◇요즘 대세 파자마 팬츠 = 처음 파자마 팬츠가 거리로 나왔을 때의 반응은 ‘잠옷 입고 나왔니?’ 또는 ‘엄마 몸빼 바지 입었어?’였지만 지금은 해외 유명 컬렉션 런웨이는 물론이고, 국내외 브랜드에서 다양하게 선보여지며 이번 시즌 인기의 정점에 올라있다.

와이드 핏으로 내추럴한 느낌은 물론이고 시원한 착용감까지 선사하는 파자마 팬츠가 거리를 물들이고 있다. 제 아무리 유행 중인 파자마 팬츠라 하더라도 잘 못 입으면 진짜 몸빼 같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은근히 까다로운 아이템이기도 하다.

일단 파자마 팬츠는 옵티컬 패턴이나 플라워 패턴처럼 화려한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의가 루즈한 핏이기 때문에 상의는 몸의 실루엣이 드러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핏이 좋은 셔츠나 재킷에 하이힐과 클러치 백을 매치하면 오피스 룩으로도 손색이 없으면, 스포티한 느낌의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플랫 샌들을 매치하면 세련된 위크엔드룩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제공=셀렙샵, MLB, 시슬리, 예츠, 프리마클라쎄
◇프린트 레깅스와 트레이닝팬츠의 색다른 연출 = 와이드와 스트레이트 핏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지만 스키니한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레깅스를 포기할 수 없다면 밋밋한 스타일 보다는 화려한 패턴의 레깅스를 선택해보자. 밑단이 살짝 퍼지는 여성스러운 상의와 하이힐을 매치하면 프린트 레깅스를 부담스럽지 않게 연출할 수 있다.

어번 스포츠 룩이 유행인 만큼 트레이닝팬츠 역시 편안하고 시크하게 연출 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다. MLB의 한 관계자는 “이번 시즌 트레이닝팬츠가 운동할 때만 입는다는 편견은 버리는 것이 좋다. 옆선에 라인이 있는 트레이닝팬츠는 다리도 길어 보일 뿐 아니라, 프린트가 있거나 비비드한 컬러의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매치하면 경쾌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모두 같은 컬러로 맞춰 입거나 한 벌 트레이닝 슈트를 입는다면 촌스러우니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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