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애플과의 특허소송에서 패했다는 쇼크에 급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7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일대비 9만2000원(7.22%) 급락한 118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120만원을 하회한 것은 지난달 26일(종가, 117만2000원) 이래 한달여만의 일이다. JP모간, CS증권 등 외국계증권사를 중심으로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강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투자 심리 악화로 단기적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을 것”이라며 “손해배상액 10억5000만달러에 대한 충당금 계상과 미국지역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금지 결정여부, 이에 따른 스마트폰 점유율 하락 등이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끼칠 것"”라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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