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매수가 집중되면서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의 낙폭이 축소되면서 상승 전환했다.
27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진수는 전거래일대비 0.62포인트(0.03%) 오른 1920.13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 급락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해 장중 한때 1907선까지 하락했지만 상승 반전 하는 등 낙폭을 일부 만회하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들이 2208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간은 각각 643억원, 198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2846억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다소 많다. 금융, 통신방송서비스, 음식료 및 담배, 섬유·의류, 종이·목재, 금융, 화학, 제약, 비금속 등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비해 건설, 유통, 운송, 출판, 금속 등은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6.35% 하락하며 11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 없이 433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없이 314개 종목이 하락세다. 9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