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와 위암·대장암협진센터가 내달 5일 개소 2주년을 맞아 건강강좌, 댄스 스포츠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양 센터는 개소 이후 타 대학병원과 차별화된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시스템과 환자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위·대장암 수술 건수와 위·대장 내시경 검사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병원 측은 양 센터의 개소 2주년을 맞아 환우와 일반 시민들을 위해 위암, 대장암 건강강좌를 시작으로 댄스 스포츠 공연과 환우회 행사 등을 마련했다.
먼저 오후 1시부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기남 교수의 ‘위암 똑바로 알기- 최상의 예방법’과 정성애 교수의 ‘늘어나는 대장암! 예방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건강강좌가 진행된다.
이어 MBC ‘댄싱 위드 더 스타2’에서 최종 우승한 댄스 스포츠 선수 박지우 씨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댄스를 통한 암환자 치료(Dance Therapy)의 일환으로 암 환자를 비롯한 의료진 및 일반 참가자를 무대로 초청해 즉석 댄스 강습 등 참가자들이 박지우 씨와 함께 댄스를 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환자와 지역주민들 모두에게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진들이 펴낸 ‘여자, 40세부터 건강하게’, ‘잘먹고 잘사는 법’ 등 건강도서를 비롯한 푸짐한 기념품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내시경 검진권, 희망시계 등의 경품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