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ㆍ영종대교 전면통제 불가피할 듯

입력 2012-08-27 1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대교와 영종대교가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전면 통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인천대교㈜에 따르면 강풍의 10분간 평균 초속이 25m 이상일 땐 인천대교 양방향 도로가 전면 통제된다.

복층 구조인 영종대교는 상부도로의 경우 초속 20m 이상일 때, 하부도로는 초속 25m 이상일 때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하지만 초강력 태풍 볼라벤의 위력은 이 기준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3시께 태풍의 중심이 인천해역을 통과할 가능성이 크고, 최대 풍속은 초속 40m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8일 일정시간 동안 인천대교와 영종대교의 전면 통제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인천대교는 2009년 10월 개통 이후 현재까지 차량운행이 단 1회 통제됐었다. 태풍 `곤파스'로 인한 강풍 때문에 2010년 9월2일 오전 5시55분부터 오후 7시10분까지 1시간15분간 통제됐다.

2000년 11월 개통한 영종대교 역시 강풍으로 인해 여러차례 차량통행이 통제된 바 있다.

두 다리가 통제되면 공항 이용객들은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동차는 초속이 45m 이상일 때만 운행이 통제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10,000
    • +2.47%
    • 이더리움
    • 4,651,000
    • +6.28%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8.53%
    • 리플
    • 1,849
    • +16.51%
    • 솔라나
    • 359,000
    • +6.75%
    • 에이다
    • 1,185
    • +4.5%
    • 이오스
    • 935
    • +4.7%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1
    • +11.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4.28%
    • 체인링크
    • 20,750
    • +1.92%
    • 샌드박스
    • 484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