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한민국 기술 명장·모범사업체 선정

입력 2012-08-2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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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2년 대한민국 명장 등 우수숙련기술인과 모범사업체를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대한민국 명장’은 산업 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대한민국 최고의 숙련기술인이다. 산업 현장에서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에 공헌한 대한민국 명장(27명), 우수 숙련기술자(49명), 숙련기술 전수자(4명), 숙련기술장려모범사업체(1곳) 등 27개 직종에서 총 27명이 선정됐다.

특히 식품 직종에서 선정된 한성식품의 ‘김순자 명장’은 지난 1986년 종업원 1명으로 시작한 가내수공업을 종업원 300명, 매출액 500억원이 넘는 강소기업으로 키운 주인공이다. 그는 꾸준한 기술 개발로 특허·실용신안만 20여건을 받아냈다.

김순자 명장은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된 만큼 숙련기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더욱 노력하고, 식품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후배들을 양성하는데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명장’에게는 명장증서와 휘장, 명패가 수여되며, 일시장려금도 2000만원이 지급된다. 또 명장으로 선정된 후 동일 직종에서 계속 일하면 계속종사 장려금이 지급되며, 기술선진국 산업시찰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또 대한민국명장 선정과 함께 ‘우수 숙련기술자’도 49명 선정됐다. 이는 산업 현장에서 7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우수 숙련기술자 증서’와 일시장려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산업현장의 특화된 기술을 전수하는 ‘숙련기술전수자’ 4명과 숙련기술 존중 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숙련기술장려모범사업체’ 1곳도 선정됐다.

고용부와 인력공단은 이 같은 숙련된 명인과 기술자 및 업체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연초에 선정 공고를 한 후, 인력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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