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쳐)
2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에서 유은수(김희선 분)는 자신의 칼에 찔려 패혈증으로 의식을 잃은 최영(이민호 분)을 치료하다 갑작스럽게 최영의 심장이 멎자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극적으로 살려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유은수는 깨어날 기미가 없는 최영 옆에 앉아 "살고 싶지 않은 거야? 나도 그럴 때가 있어. 하지만 다들 그렇게 악착같이 살아"라며 최영이 깨어나길 간절히 바랬다.
잠시 후 최영의 심장이 멎어 유은수는 눈물을 흘리며 "여기 붙어있으면 나를 지켜준다며, 왜 이러는거야"라며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그러자 최영의 심박 수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고 유은수는 한시름 놓으며 놀란 마음을 쓸어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