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 값, 3거래일째 상승…유럽 경기부양책 기대감

입력 2012-08-28 0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주만의 최고치

국제 금 값이 27일(현지시간)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19주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이 역내 경기 부양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 부문의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지난 주말 대비 0.2% 상승한 온스당 1675.60달러를 기록했다. 한때는 1679.30달러로 4월12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 정상들은 유로존(유로 사용 17국) 재정 위기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방문 외교를 지속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독일과 프랑스 양국이 역내 위기 대응에 협력하기로 합의하면서 낙관론이 고조된 상태다.

금 값은 지난 주 3.3% 상승하며 주간 기준으로는 1월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중국 미국 유럽이 성장 위주의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해지면서 금은 다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 매수세를 끌어모으고 있다는 분석이다.

RJ오브라이언앤어소시에이트의 필 스트라이블 수석 상품 브로커는 “독일이나 프랑스에서 나오는 밝은 소식은 무엇이든 금에는 호재”라며 “양국이 새로운 부양 조치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14,000
    • +4.22%
    • 이더리움
    • 2,856,000
    • +4.12%
    • 비트코인 캐시
    • 487,000
    • +0.08%
    • 리플
    • 3,469
    • +4.05%
    • 솔라나
    • 197,800
    • +8.74%
    • 에이다
    • 1,089
    • +4.61%
    • 이오스
    • 752
    • +4.16%
    • 트론
    • 326
    • -2.1%
    • 스텔라루멘
    • 406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1.88%
    • 체인링크
    • 21,490
    • +12.28%
    • 샌드박스
    • 424
    • +6.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