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충청도 지역에도 강풍이 몰아치고 있다.
28일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오전 6시30분 최대순간풍속이 괴산군 청천면 초속 21.3m, 영동군 추풍령면 20.3m, 충주시 수안보면 19.4m, 청원군 오창읍 18.9m, 보은군 17.5m, 청주시 15.7m가 기록됐다.
충북 전역에는 이날 오전 2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
또한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청주공항과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가 낮 12시까지 결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