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시리아 임시정부 인정할 것”

입력 2012-08-28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는 시리아에 임시정부가 구성되는 대로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프랑스 내 외교사절들 앞에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시리아 야권세력이 임시정부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시리아 야권 세력이 포괄적이고 대표성이 있는 임시 정부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은 외국 개입의 합법적인 이유”라면서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을 막기 위해 동맹국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올랑드 대통령의 입장은 시리아에 대한 외국 개입가능성을 밝히고 있는 미국과 영국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올랑드 대통령은 또 시리아 폭력사태로 발생한 난민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완충지역 조성과 관련해 가까운 국가들과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리아 제재 결의안에 계속해서 반대표를 행사한 러시아와 중국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57,000
    • +1.25%
    • 이더리움
    • 4,806,000
    • +4.82%
    • 비트코인 캐시
    • 723,500
    • +6.32%
    • 리플
    • 2,024
    • +6.64%
    • 솔라나
    • 347,000
    • +2%
    • 에이다
    • 1,434
    • +3.91%
    • 이오스
    • 1,163
    • +1.84%
    • 트론
    • 291
    • +2.11%
    • 스텔라루멘
    • 705
    • -4.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4.3%
    • 체인링크
    • 25,750
    • +12.54%
    • 샌드박스
    • 1,072
    • +27.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