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 중에 한국인 김웅용씨가 포함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28일 미국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비영리단체인 '슈퍼스칼러(SuperScholar)'가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을 선정했다. 슈퍼스칼러에 따르면 50%에 달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IQ가 90~110 사이며 하위 2.5%는 IQ 70 이하이고 상위 2.5%는 IQ 130 이상, 0.5%는 IQ 140 이상에 속한다.
선정된 10인 중 유일한 한국인인 김웅용(50)씨는 진정한 신동으로 꼽히고 있다. IQ 210인 그는 한때 기네스북에서 10년간 세계에서 가장 높은 IQ를 가진 인물로 기록됐으며 현재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IQ를 가진 인물로 알려졌다.
네 살때 4개국어를 통달했으며 1974년 12세때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임연구원으로 발탁돼기도 했다. 현재는 충북개발공사에 재직하고 있다.
이 밖에 영국의 이론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70),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인 폴 앨런(59), 미국 공중파 방송의 제작자 겸 작가인 릭로스너(52), 1985년 22세의 나이로 최연소 체스 그랜드마스터가 된 게리 카스파로프(49), 영국의 천재 수학자 앤드류 와일즈(59), 15세의 나이에 체스의 대가 바비 피셔를 꺾고 체스 최연소 그랜드챔피언에 오른 주디트 폴가(36),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IQ인 225를 기록한 크리스토퍼 히라타(30) 등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