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순매수 강도 약화 전망-IBK투자證

입력 2012-08-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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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순매수 강도가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29일 김현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프로그램 순매도 전환은 베이시스 악화 및 외국인 비차익 순매수 강도 약화가 향후 지속될 것으로 보인 것이 원인”이라며 “지난 7월27일 이후 국내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수급은 약 9조68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순매수(차익 5조1400억원, 비차익 4조5400억원)이므로 새로운 모멘텀이 부재하다면 향후 국내증시의 상승탄력은 둔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밸류에이션 갭매우기 측면에서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전일 평균베이시스는 0.88P로 이론베이시스 0.38P를 상회하나 외국인 매수차익거래가 어려운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러한 베이시스 약세의 주요 원인으로는 △외국인 선물 순매수 강도 약화 △기관의 차익실현 강도 약화 등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전일까지 누적된 외국인 선물 순매도 규모는 약 1500계약의 높은 수준으로 추가 매수의 모멘텀은 크지 않고, 국내 주식형펀드로의 환매 강도 약화를 감안했을 때 기관의 매도 강도는 향후 약화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두 요인 모두 재차 베이시스 강세 전환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발표된 주간단위 한국관련펀드로 유입된 자금 규모가 4억8000만달러로 감소했는데 이들 자금이 외국인 비차익 수급과 상관관계가 높으므로 외국인 비차익 수급이 급격히 좋아질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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