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이 ‘김희선 효과’를 톡톡히 봤다.
LG패션은 닥스 액세서리(DAKS Accessories)에서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가방 ‘아이콘 레이디(Icon Lady) 백(일명 김희선백)’이 사전 예약 판매 500개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콘 레이디 백은 제품 출시를 앞둔 이달 10일부터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 했고 18일 만에 500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일반적으로 사전 예약 판매량이 200개를 넘기기 힘든 액세서리 업계에서 이 같은 수치는 이례적이며 이런 추세라면 향 후 평균 1000개 판매도 어렵지 않을 거란게 내부 전망이다.
아이콘 레이디 백의 예약판매 기록은 지난 13일 첫 방영을 시작한 SBS 드라마 ‘신의’의 배우 김희선이 이 가방을 들고 등장한 효과로 분석된다.
아이콘 레이디 백은 닥스액세서리의 클래식 라인으로 터키 블루 색상의 세련된 컬러와 부드러운 가죽 소재가 어우러진 제품이다. 특히 1950년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오드리 햅번 등 우아함을 자랑하는 레이디 라이크 룩(Lady Like Look)에서 영감을 받아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여성의 클래식하고 드레시 한 스타일에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편, 8월 29일 전국 매장에 정식 발매를 시작한 닥스액세서리의 아이콘 레이디 백은 전국 닥스액세서리 매장 및 LG패션 온라인 쇼핑몰(www.lgfashionshop.com)에서 구입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