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정이품송, 볼라벤 강풍 위력 실감

입력 2012-08-29 13: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15호 태풍 볼라벤의 강풍이 천연기념물 103호 정이품송도 부러뜨렸다.

문화재청은 28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 속리산 초입의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 가지가 태풍 ‘볼라벤’에 의해 또 한 번 부러졌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정이품송 밑동 옆의 가지 1개가 강풍을 견디어 내지 못해 부러졌다. 부러진 정이품송의 이 가지는 지름 18㎝ㆍ길이 4.5m가량으로 서북쪽을 향하고 있었다.

앞서 정이품송은 지난 1993년 강풍에 동북쪽 가지를 잃었으며 2007년과 2010년에도 지름 20㎝ 안팎의 가지 서너 개가 부러졌다.

한편 높이 16m, 둘레(지상 1m) 4.7m인 정이품송은 1998년부터 가지(지름 20㎝)가 말라죽으면서 원형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624,000
    • -0.34%
    • 이더리움
    • 4,235,000
    • +4.46%
    • 비트코인 캐시
    • 502,000
    • +0.62%
    • 리플
    • 4,091
    • -0.29%
    • 솔라나
    • 278,400
    • -3.1%
    • 에이다
    • 1,238
    • +6.82%
    • 이오스
    • 980
    • +2.62%
    • 트론
    • 369
    • +1.37%
    • 스텔라루멘
    • 520
    • +0.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00
    • +1.51%
    • 체인링크
    • 29,590
    • +4.08%
    • 샌드박스
    • 616
    • +4.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