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동남아 유학생 21명 장학금수여

입력 2012-08-29 17:59 수정 2012-08-3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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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9일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스리랑카 동티모르 등 동남아지역 6개국에서 유학 온 대학생 2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전달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서소문동에 소재한 부영빌딩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윤형섭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前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6개국 대사 및 참사관, 재단 관계자, 장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동남아지역 유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주로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연 2회에 걸쳐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윤형섭 재단 이사장은“한국 유학기간 중 쌓은 학업성과를 통해 훗날 각국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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