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3로 격상한 데 이어 피치와 스탠다드앤드푸어(S&P)의 등급 조정도 예상된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29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HSBC와 씨티그룹은 한국의 신용등급을 피치(Fitch)가 AA-로, 스탠다드앤드푸어(S&P)가 A+로 격상을 예상했다. 각각 한 단계씩 등급을 격상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현재 피치는 한국의 신용등급을 중국, 칠레, 대만, 일본 등과 같은 A+로 분류하고 있다. 또 S&P는 중국, 대만, 일본보다 두 단계 낮은 A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