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30일 메리츠화재에 대해 인보험 판매실적 증가가 뚜렷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를 기존 1만265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치영 연구원은 “7월 인보험 신계약 실적은 전월대비 증가한 53억원을 기록했다”며 “4~7월 평균 인보험 판매실적은 전년동기대비 36.9% 증가해 신계약 성장이 뚜렷하게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당초 사업계획 보다도 강한 신계약 강도 때문에 판매비 인식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은 있으나 실적에 큰 부담은 되지 않을 전망”이라며 “기존의 GA네트워크, 상품구성력이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기 때문에 인보험 신장 실적에서 단연 선두의 성장률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