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박유천이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박유천은 30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7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옥탑방 왕세자’로 인기상을 수상하고 동료 연기자의 축하를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인기상을 수상한 박유천은 “팬들의 사랑 덕분에 큰 상을 받았다. 투표가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한결같은 응원 고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옥탑방 왕세자’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SBS에서 방송된 드라마로 극중 박유천은 타임슬립해 현대로 온 조선시대 왕세자 이각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 인기상 투표는 지난 7월 10일부터 한달 동안 포털사이트 다음과 코리아닷컴을 통해 진행됐다.